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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가 아직 어려서 직접 참여하는 수업이 아닌 비대면 수업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했는데 어느때 보다 집중하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하네요.  TV에서 영어만 나오면 늘 거부하고 다가가지 못하던 우리 세은이가 영어로 자꾸 물어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 또 언제 수업 하는지 매일 물어보네요~ 코로나 때문에 영어학원 보내기가 걱정되어 비대면 화상영어 수업을 선택했는데 오히려 학원보다 원어민선생님과 수업을 하다 보니 아이의 발음, 영어실력이 나아지는 것 같아 코로나가 잠잠해 지더라도 이 수업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.